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힘든 한 주를 보냈다. 일론 머스크의 X(옛 트위터)가 그의 히브리어 계정을 중단시켰고,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란의 군사 인프라 공습을 감행했다.이란과 이스라엘의 능력 격차를 고려할 때 하메네이가 반격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반면 이스라엘 총리는 괜찮은 한 주를 보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시설과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을 자제해 미국과 아랍 동맹국 모두를 기쁘게 했다. 이스라엘 전투기는 이란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미사일 생산시설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스라엘은 테헤란의 전략적 취약점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고, 원하면 언제든지 파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란이 중동 전역에서 헤게모니를 차지하기 위해 반(反)이스라엘 경쟁자로 남아 있는 한, 예루살렘은 이란이 선택한 최전선에서 이란이 선택한 시간에 싸워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장기전에서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것은 문제다. 다음주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승리하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든 내년 미국은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전쟁을 피하는 데 관심을 둘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란과 이란 동맹국을 약화시키고 군사력을 저하시켰으며, 정권 위신도 손상시켰다. 이제 두 가지 중요한 질문이 있다. 테헤란이 재래식 무기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핵 개발에 나설 것인지다. 그렇다면 이란의 핵무기에 대한 공포가 미국이 또 다른 전쟁 위험에도 이스라엘을 지원하도록 이끌 만큼 충분할까.
원제 ‘How Would the U.S. Handle a Nuclear 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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