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부동산세로 영역 넓힌다…종부세 환급 서비스 시작 [Geeks' Briefing]

입력 2024-11-04 19:36   수정 2024-11-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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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세금 환급 플랫폼 삼쩜삼이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과 손잡고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4일 시작했다.

서비스 대상은 2019년~2023년에 종부세를 납부하고 세무 전문가의 검토를 받고 싶은 고객이다. 삼쩜삼 앱에서 환급 정보를 입력하면, 딜로이트 안진의 세무 전문가들이 환급 대상 여부를 검토한 뒤 절차를 진행한다. 삼쩜삼은 종부세 환급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해 지난 4월 딜로이트 안진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종부세 납부자는 최근 5년 동안 과다 납부한 세액에 대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종부세 환급 신청 건수는 6302건으로 이중 4583건이 환급 대상이 됐다. 2018년 환급 신청건수는 494건에 불과했지만 2021년 1481건, 2022년 1718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로 택스 테크 시장을 연 회사다. 현재 누적 가입자 2100만명, 누적 종소세 환급 신고액은 1조원 가량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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