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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면제 후 예약률 256% 급증"…중국 여행지 인기 급상승

입력 2024-11-13 09:33   수정 2024-11-13 09:34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여행사를 통한 중국 상품 예약률은 1년 전과 비교해 256% 늘어나기도 했다. 업계는 앞으로 중국을 찾는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상품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3일 엔에이치엔여행박사에 따르면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특가라이브'에서 중국 청도(칭다오) 패키지 여행 상품은 전년(8월 라이브) 대비 누적 시청자 수가 33% 늘었고, 예약률은 256% 급증했다고 밝혔다.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과 예약 비중 모두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무비자 정책 시행 전 3개월 기준 청도 상품 이용 고객은 상해 대비 3분의 1 수준이었고, 지난 9월 청도 9만9000원 특가 여행 상품도 반응이 저조했다.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 시행 직후 청도행 예약이 크게 늘어난 만큼 중국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여행박사는 중국 추천 여행지로 청도, 대련, 상해를 꼽았다. 세 곳 모두 비행시간 2시간 내외의 단거리 여행지다. 유럽식 건축물 등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색다른 매력을 지녔다. 깨끗한 거리, MZ세대 핫플레이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특히 비자 발급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이 해결되면서 다양한 세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주말과 연휴를 이용해 짧은 해외여행을 즐기는 근거리 여행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가 생겨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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