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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복 80주년 맞춰 독립운동가 500명 발굴

입력 2024-11-14 17:36   수정 2024-11-15 00:23

서울시가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500명 이상 발굴해 정부 서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이끌 시민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총감독에는 2003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한 야외 오페라 ‘투란도트’(연출 장이머우)를 제작한 조정국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장이 선임됐다. 전문위원은 독립운동가 윤억병 선생 후손 윤태곤 씨와 조소앙 선생 후손 조인래 씨, 김대하 광복회 서울지부장,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 손혜리 서울시 축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위촉됐다. 시민위원은 대학생(69명)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의 홍보 서포터스(31명)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아직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재야 독립운동가를 500명 이상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월 10만원인 보훈예우수당과 월 15만원인 참전명예수당을 내년부터 각각 65세 이상, 80세 이상에 한해 월 5만원씩 인상할 계획이다. 서울에 한 달 이상 거주한 국가유공자가 사망하면 유족에게 사망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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