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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판결 잘됐다 41% vs 잘못 39% '팽팽'

입력 2024-11-29 11:38   수정 2024-11-29 11:39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1심 무죄 선고와 관련해 '잘된 판결'과 '잘못된 판결'이라는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11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잘됐다는 의견은 41%, 잘못됐다는 의견은 39%다.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잘된 판결'이란 응답은 민주당 지지층(75%), 진보층(68%) 등에서, '잘못된 판결'은 국민의힘 지지층(74%), 보수층(66%) 등에서 특히 많아 진영별 시각차가 뚜렷했다. 중도층은 잘된 판결이 44%로 잘못된 판결(35%)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잘된 판결 30%·잘못된 판결 54%), 부산·울산·경남(40%·45%), 대전·세종·충청(28%·44%)에서 잘못된 판결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광주·전라(62·17%), 인천·경기(43%·36%)에서는 잘된 판결이라는 의견이 앞섰다. 서울에서는 잘된 판결과 잘못된 판결 비중이 각각 40%, 42%로 비등했다.

세대별로는 △20대(잘된 판결 32%, 잘못된 판결 29%) △40대(48%, 33%) △50대(58%, 33%)에서, 잘못된 판결이라는 의견은 △30대(36%, 41%) ) △60대(40%, 47%) △70대 이상(26%, 58%)에서 많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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