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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서 던진 꽁초에 이불 빨래 구멍…"8년째 피해" [영상]

입력 2024-11-30 14:53   수정 2024-11-30 14:54


충남의 한 아파트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8년 동안 창밖으로 투기해 피해를 입었다는 한 거주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30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날 JTBC '사건반장'은 충남 천안시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3층에 살면서 위층에 사는 누군가가 8년째 창밖으로 꽁초, 캔, 종이컵 등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는 제보를 사연으로 다뤘다.

특정되지 않아 범인을 알 수 없던 제보자는 최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빨래에 담배꽁초가 떨어져 탄 것을 보고, 심각성을 느껴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CCTV를 보던 제보자는 테라스 위로 하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영상을 확인해보니 눈인줄 알았지만 꽁초였다. 제보자는 윗세대에서 끄지 않은 꽁초를 내던져 버리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제보자는 "가해 세대를 알아봐달라고 관리사무소에 부탁했지만, 안내방송, 게시판에 경고문 부착 정도의 조처만 했다"며 "담배꽁초 테러 때문에 너무 괴롭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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