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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비중 높은 금융주, 계엄 여파에 '휘청'…KB금융 8%↓

입력 2024-12-05 09:25   수정 2024-12-05 09:27


금융주(株)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인 투자자 자금 이탈 우려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KB금융은 전일 대비 8100원(8.49%) 내린 8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전날에도 주가가 5% 넘게 하락했다. JB금융지주(-5.41%), BNK금융지주(-5.39%), 하나금융지주(-4.71%), 신한지주(-4.17%) 등도 약세다. 삼성화재(-4.23%), DB손해보험(-4.1%) 등 보험주도 떨어지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탈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주의 경우 다른 업종 대비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다.

전날에도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현·선물 시장에서 7800억원을 순매도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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