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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낡은 선박줄 재활용한다

입력 2024-12-05 17:07   수정 2024-12-06 01:11

울산항만공사는 항만공사 중 처음으로 선박에서 나오는 폐로프 재활용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폐로프 자원 순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포어시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로프는 선박이 항만에 정박할 때 사용하는데, 선박과 선원 안전을 위해 통상 5∼7년 주기로 교체한다. 그동안 배출된 폐로프는 소각하거나 매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폐로프 보관과 관리, 운송 등 자원 순환 전반을 맡는다. 현대글로비스는 관리 선박의 폐로프 수거·제공, 지마린서비스는 자원 순환 사업 지원, 포어시스는 폐로프를 원료화한 물품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항만업계 최초로 전기·전자제품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했으며 폐페트(PET)를 활용한 안전조끼와 방한용품을 제작해 현장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온실가스 약 13t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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