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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2시간 의총 결과…"尹 탄핵 반대 당론 변화 없다"

입력 2024-12-06 23:52   수정 2024-12-07 00:06



국민의힘이 7일 오후 5시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시간에 걸쳐 의원총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비상 의원총회를 이어갔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6일 오후 11시40분께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하루 종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많은 이야기를 했다.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도 했고, 정국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그 부분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당의 의견을 전달했고, 대통령이 '충분히 잘 들었다, 잘 알겠다, 잘 경청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당론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다. 그러니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언 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통화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저는 해석이 좀 의아스럽다. 통화한 것은 사실이다. 시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당사에 있다가 국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화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용은 그야말로 미리 이야기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더라. 담화문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이런 이런 이유로 계엄 선포했다. 미리 이야기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했던 거다. 당연히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아무런 통화가 없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에게 당의 2선 후퇴 요구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 구체적 요구 목록을 가져가서 말씀드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여부에는 "구체적 말씀은 지금 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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