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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니 여의도 나오지 말래요"…치솟는 재택근무주

입력 2024-12-06 16:29   수정 2024-12-06 16:33


기업·기관 대상 재택근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령 발표와 해제 이후 정국 혼란을 우려한 기업들이 재택근무 방침을 늘리고 있는 까닭이다.

6일 제이씨현시스템은 14.45% 뛴 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업은 자회사 엘림넷을 통해 온라인 화상회의·설문 플랫폼을 운영한다. 금융권용 재택근무 단말기 SRO와 원격접속 솔루션 등이 주력 상품인 에스넷은 10.38% 올랐다.

가비아는 주가가 3.75% 상승했다. 이 기업은 직원들이 원격으로도 회사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기업 드림시큐리티는 2.58% 올랐다.

이들 종목은 최근 자사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기업이 속속 나오면서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심이 몰렸다.

지난 4일 이후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지사 등 일부 기업들은 직원에게 재택근무 방침을 알리거나 연·월간 재택근무 일수 제한을 푸는 식으로 원격근무를 유도하고 있다. 45년만에 발표된 계엄령이 해제됐지만 여전히 잠재적 혼란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가까운 곳에 사무실이 있는 기업 여러 곳은 시위 등으로 인한 혼잡을 우려해 직원들의 재택근무나 조기 퇴근을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국회 인근 주변 의사당대로와 여의공원로, 은행로 등 일대에서 집회가 예정돼 있다.

최근 재택근무 실시를 임금협상 내용에 넣는 기업이 나온 것도 수급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노사합의에 따라 내년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이달 중 세부 규칙을 마련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면 재택근무 체재로 운영하다가 작년 3월부터 사무실 출근제로 점차 전환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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