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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트럼프·젤렌스키, 프랑스서 3자 회동…우크라전 논의

입력 2024-12-08 07:41   수정 2024-12-08 07: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에서 만났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7일(현지시간) 세 정상이 엘리제궁에서 함께 회동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당선 후 첫 해외 일정으로 프랑스를 찾았다. 그는 이날 저녁 열리는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기념식 참석 전 먼저 엘리제궁을 찾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 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계획을 급히 변경해 트럼프 당선인, 젤렌스키 대통령과 3자 회동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세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서방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함께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우크라이나 편에 선 트럼프'란 메시지로 읽힐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에 회의적 의견을 밝히며 자신이 취임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해 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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