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내란범죄 혐의자 신속체포 요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288명, 찬성 191명, 반대 94명, 기권 3명으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윤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신속하게 체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도 체포 요구 대상에 포함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