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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日도쿄 저택…새 주인 누군가 봤더니

입력 2024-12-12 17:09   수정 2024-12-12 17:15



일본 세이부홀딩스가 도쿄 아카사카 영친왕 저택을 포함한 복합 시설 ‘도쿄 가든 테라스 기오이초’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미국 블랙스톤에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4000억엔 수준이다.

도쿄 가든 테라스 기오이초는 옛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 부지를 재개발해 2016년 7월 개업했다. 시설은 도쿄도 유형문화재인 ‘옛 이왕가 도쿄 저택’을 비롯해 사무실·호텔 등이 들어선 36층 건물 ‘기오이 타워’, 21층 건물인 ‘기오이 레지던스’ 등으로 구성된다.

옛 이왕가 저택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부부가 1930년 3월부터 20년 넘게 거주한 곳이다. 세이부는 이 건물을 매입해 한동안 호텔로 활용했고, 이후 보수 공사를 거쳐 레스토랑과 연회장 등으로 이용했다. 현재 명칭은 ‘아사카사 프린스 클래식 하우스’다.

도쿄=김일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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