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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尹 탄핵해도 선관위 꼭 털어야"…이준석 "정계 퇴출"

입력 2024-12-13 11:34   수정 2024-12-13 11:35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하더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꼭 털어야 한다"고 말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수원정'에 출마했던 이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받은 글'을 첨부하며 "아래 정보가 가짜 뉴스인지는 꼭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가 소개한 글은 "경악하고 경천동지할 일"이라는 말로 시작돼 중앙선관위의 서버를 관리하는 회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글에서는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선관위)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도 아주 작은 규모의 전문성이 매우 부족한 회사였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중소기업의 실상을 보면 더 경악한다"고 주장한다.

이 글 작성자는 '대북 송금 쌍방울-디모아-비투엔-중앙선관위 서버 관리'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중소기업의 지배회사는 이재명 대북 송금에 돈을 대주었던 김성태의 쌍방울"이라고 했다. 또 "중앙선관위 서버 관리를 맡은 외주업체는 '비투엔'인데, 이 '비투엔'의 지배하는 회사가 김성태의 쌍방울 계열사인 '디모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쌍방울의 오너인 김성태는 북한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이재명과 결탁했고, 그 과정에서 이재명의 평양 방문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북한에 뇌물성 자금을 송금한 혐의로 이재명과 함께 재판받고 있다"며 "이런 구조라면, 쌍방울을 매개로 한 이재명과 북한 대남공작, 중앙선관위 서버 관리의 연결고리를 누가 의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 교수가 이 글을 공유하며 부정 선거론을 거론하자 "그냥 이런 사람은 빨리 정계 퇴출하자"고 반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는 이런 사람들 싹 정리 안 하면 앞으로 어떤 선거도 못 이긴다"며 "범죄심리학자라고 다른 사람 심리 분석하러 티브이에 나오는데 스스로가 망상"이라고 일갈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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