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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계엄에 軍1500명 동원 확인"

입력 2024-12-15 17:59   수정 2024-12-16 00:38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계엄 당일 동원된 군인이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특수단은 그동안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광 등 포함해 43명의 현역 군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등의 군인이 동원된 사실을 수사 기관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1500명은 지금까지 확인된 인원으로 앞으로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은 부대와 인원이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 비상계엄특별수사본부는 전날 당일 국회에 병력을 투입한 혐의를 받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청구한 데 이어, 이날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은 내란 중요 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를 각각 받는다. 검찰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을,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수방사 제2특임단장을 각각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경은 수방사 일부 병력이 계엄령 선포 직후 실탄을 소지하고, 국회에 투입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서우/조철오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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