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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당선' 유승민, IOC 위원장과 통화 "로잔서 만나자"

입력 2025-01-15 14:35   수정 2025-01-15 14:36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뽑힌 유승민(43)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토마스 바흐(71) IOC 위원장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은 14일 오후 체육회장에 당선된 후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로 소통했다.

바흐 위원장은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이른 시일 안에 스위스 로잔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앞으로 IOC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자"라는 말도 덧붙였다.

유승민 당선인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지난해 8월까지 8년간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며 바흐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유승민 당선인은 새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후 이날 오전까지 전화로 300여명과 통화하고 약 3000개의 축하 문자를 받았다.

유 당선인은 회장 선거 때 경쟁했던 이기흥, 김용주, 강태선, 오주영, 강신욱 후보와 통화했으며 이들 모두 축하 인사와 격려를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3년부터 IOC를 이끌어온 바흐 위원장은 임기를 마치고 오는 6월 후임자에게 자리를 넘겨줄 예정이다.

IOC는 새 위원장을 선출하는 3월 총회를 앞두고 이달 30일 스위스 로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비공개로 위원장 선거 출마자들의 선거 공약을 들을 계획이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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