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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매우 어둡고 부정적"…이방카 트럼프의 소회

입력 2025-01-17 07:08   수정 2025-01-17 07: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는 정치에 대해 "매우 어둡고 부정적인 사업"이라며 부친의 집권 1기 때 몸담았던 백악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방카 트럼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공개된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정책과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좋아하지만, 정치는 싫어하는데, 불행히도 두 가지(정책과 정치)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더힐 등 미국 매체들이 16일 보도했다.

그는 이어 "이 세계(정치판)에는 내가 정말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어둠이 있다"고 밝힌 뒤 트럼프 1기 때 정부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했던 상황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금 공직으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치러야 할 비용을 알기 때문"이라며 "그것은 내가 내 아이들이 감당하게 하길 원치 않는 대가"라고 덧붙였다.

이방카는 1기 트럼프 백악관에서 대통령 고문직과 함께 대통령실 산하에 만들어졌던 경제 이니셔티브 및 기업가정신 담당관실을 이끌며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실세 역할을 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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