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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통했다"…사전 계약 1만대 이상 달성한 기아車

입력 2025-01-17 09:34   수정 2025-01-17 10:21


기아가 인도 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로스(Syros)’의 생산을 시작하며 본격 양산에 나선다.

기아는 현지시간 16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콤팩트 SUV ‘시로스’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시로스를 론칭하기에 앞서 인도 현지 맞춤형 차량을 만들기 위해 시장 분석을 면밀히 진행했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로스는 도심형 SUV로서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이 적용됐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장착됐다.

시로스는 사전 계약 실시 이후 1만258대 기록하며 인도 시장에서 판매 흥행을 예고했다.

기아는 다음 달 1일 시로스를 인도 시장에 가격 공개 및 판매 개시할 예정이며 아태, 중남미, 아중동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 사장은 "기아의 새로운 모델인 시로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첨단 사양과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면서 “시로스를 통해 인도 현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하고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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