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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탄소규제 대응 머리 맞댔다…그린정책 대화 개최

입력 2025-01-17 14:00   수정 2025-01-17 14:03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함께 ‘제2차 한-일 글로벌 그린 정책 대화’를 열고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탄소중립 정책, 청정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4월 양국 산업통상장관회담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최근 탄소규제 대응 강화의 중요성을 반영해 국장급으로 격상해 진행했다.

양국은 유럽연합(EU)과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적 탄소규제가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정에너지 분야의 공동 대응 필요성도 재확인했다.

심진수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각국의 탄소 관련 규제 도입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일본 등 유사 입장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면 우리 산업계의 탄소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의 류자키 타카츠구 녹색전환 국장은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설명회, 헬프데스크, 컨설팅 등 지원책을 심화하며,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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