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4시간50분 만에 종료됐다.
그는 18일 오후 2시 현직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 영장실질심사(서울서부지방법원 차은경 부장판사 심리)에 출석했다. 한 차례 20분간 휴정했으며 6시50분께 심사 절차를 마쳤다. 윤 대통령은 40분 동안 직접 진술한 데 이어 마지막 5분간 최종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유일하게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사례가 있는데 당시엔 8시간40분가량 걸렸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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