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23.94
(28.43
0.62%)
코스닥
938.00
(6.06
0.6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파병 북한군, 드론 등 현대전 빠르게 적응…'위협적 존재' 될 것"

입력 2025-01-19 12:49   수정 2025-01-19 12:5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드론(무인기) 전술 중심의 현대전 환경에 빠르게 적응 중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 같은 ‘실전 경험’을 쌓은 북한군 병사들이 향후 한반도를 비롯한 전쟁 상황에서 위협적 존재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의 주말판 ‘옵저버’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 정보기관 정보총국(HUR) 바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처음에 북한군은 크게 무리를 지어 눈 덮인 벌판을 가로질러 전진했다. 다음 무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은 새로운 전술과 함께 드론 환경에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귀국하면 북한군 병력에 현대전 교리를 가르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내다봤다. 또한 HUR은 러시아 정부가 북한에 드론 제작 기술, 어뢰 등을 제공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옵저버는 전했다.

옵저버 보도에서 우크라이나군 장교도 “러시아군은 드론을 보면 숨는데 북한군은 쏘아 떨어뜨리려 시도한다. 이들은 보병과 비행기, 탱크가 동원되는 제병합동전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향후 한반도 전쟁 발발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앞서 도로시 셰이 주(駐)유엔 미국대표부 차석대사도 이달 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군의 전투 기술 습득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셰이 차석대사는 “북한이 러시아의 군사 장비와 기술, 경험을 전수받아 상당한 혜택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변 국가에 대항하는 전쟁 수행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북한이 이를 활용, 무기 판매와 군사훈련 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