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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CDMO 사업 속도…첫 상업용 수주 가시화

입력 2025-01-19 11:51  

에이프로젠이 자회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제약사 등의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 생산을 논의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업체 측은 최근 한 제약사 의뢰로 바이오완제의약품 시험생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규모지만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업체 측은 1~2개월 안에 첫 상업용 본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 관계자는 "다음 달에도 여러 차례의 실사가 예정됐다"며 "최근 에이프로젠이 인수한 앱트뉴로사이언스(옛 지오릿에너지)의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용 약 제조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기존 항체 생산 기술보다 생산 효율이 높은 새로운 기술(퍼퓨전 배양)을 보유하고 있다. CDMO 사업 모델을 좀더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연간 최대 280만리터의 바이오배양액과 연간 3000kg 넘는 항체 원료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오송공장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전문 CMO'로 승인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과 유럽의 CDMO 영업을 전담할 조직을 마련하고 있다"며 '공장 규모를 1.5배까지 증설할 수 있도록 추가 생산라인 생산동 설계도 마쳤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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