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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눌렀다간 당한다…설 연휴 선물배송 사칭 '스미싱' 주의보

입력 2025-01-19 15:10   수정 2025-01-19 15:11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명절 선물을 위장한 각종 문자사기(스미싱)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관계 당국에서 탐지한 문자사기 유형 중 과태료·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을 사칭이 총 162만여건(59.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을 사칭한 계정 탈취 유형이 46만여건(16.9%),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도 42만여건(15.5%)으로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명절 전후 가족 친지 간 차량 이동량 증가를 틈타 범칙금, 과태료 부과 조회를 유도하거나 연초 연말정산 기간 환급액 조회를 유도한 악성 문자가 다량 유포될 것을 우려,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나 전화번호를 누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유형 킥보드 이용과 행사 정보 제공 등에 자주 이용되는 QR코드를 악용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큐싱'(QR코드+피싱)' 피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또 명절을 앞두고 본인이 사지 않았거나, 미리 연락받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 결제 요청, 환불 계좌 입력 등 문자가 온 경우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 기간 문자사기 24시간 탐지 체계를 운영하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보호나라'를 통한 문자 결제 사기 확인 서비스 등으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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