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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 독려? 말도 안 되는 소리"…野 주장에 윤상현 '일침'

입력 2025-01-20 07:12   수정 2025-01-20 07:19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대해 "좌파의 카르텔"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선동에 굴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계기로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에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 인용돼 민주당과 탄핵세력이 집권했을 경우 한미 관계나 한미일 3자 협력관계나 여타 관계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민주당 세력의 본질을 미국 조야에 알리 위해 왔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해방 이후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했고, 일본을 적성국이라고 했다"라면서 "중국에 대해서는 '셰셰'라고만 하면 된다고 한다. 이번에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에 보면 탄핵 이유에 대해 북한, 중국,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일본에 경도된 외교정책을 했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이게 어떻게 탄핵 사유가 되느냐"라고 했다.

윤 의원은 서부지법의 담을 넘어 체포된 시위대와 관련해 "'곧 훈방이 될 것' '애국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민주당 측에서 사실상 폭동을 독려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말이 안 되는 얘기"라며 "폭동이 일어나기 훨씬 전의 일"이라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후 뉴스1에 보낸 별도의 입장 글을 통해 "서부지법을 찾은 시간은 18일 저녁 8시(한국시간)"라면서 "현장에 도착하니 당일 오후 법원의 담을 넘은 혐의로 연행된 17명의 학생과 청년의 가족들이 상황을 알아봐달라고 하셨고, 저는 내용을 알아보고 (훈방될 것이라고) 말씀드린 것이다. 제가 법원 앞 현장을 떠난 당일 밤 10시까지도 폭력 사태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9일 새벽부터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불행한 사태의 도화선은 대통령 구속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와 그에 성난 민심이지 제 발언이나 행동이 아니다"라며 "민주당도 이를 모를 리 없다"라고 덧붙였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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