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설에 정확한 입장 표명을 피했다.
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20일 송범근과의 결벌설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주와 송범근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미주는 1994년생, 송범근은 1997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앞서 열애를 인정하며 미주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여러분께 (열애 관련) 말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놀라고 당황하셨을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일단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었다"면서 "축하해 주신 분들도 많았다. 감사하다. 죄송하단 말도 드리고 싶다. 나도 갑자기 공개된 거라 어떻게 팬분들께 말을 전할까 생각하다가 말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며칠 동안 머리가 너무 복잡했다"고 털어놨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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