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우리금융, 저소득 소상공인 생계·상권 지원…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

입력 2025-01-20 15:45   수정 2025-01-20 16:25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소상공인, 미래세대, 발달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이 사회공헌 4대 핵심 대상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새해 첫 행보로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자립준비청년 등 미래세대 8명을 본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미래세대의 앞날을 격려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견고하게 만들자는 취지다. 정진완 우리은행장도 취임 첫날인 지난 2일 남대문시장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를 찾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은행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우리금융그룹에 속한 15개 그룹사가 출연해 만든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의 사회공헌을 이끌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자립지원 사업, 미래세대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생계 지원과 상권 회복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계에 몰린 서민들을 돕고 있다. 장기적인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취약 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재단에서 추진 중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또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2033년까지 300억원을 굿윌스토어 건립에 투자해 1500명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도 펼쳤다. 임 회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는 지난해 11월 서울 정릉 3동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금융권 최초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익재단으로 설립됐다.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특화 사업이 주요 분야다. 장학사업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그동안 다문화가족 초·중·고·대학생 6700명에게 장학금 80억원을 지원했다. 연간 600명을 지원 대상은 올해부터 800명까지 확대됐다.

우리은행 작년 12월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금융감독원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이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 119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자율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를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만기연장 △이자감면 △대환대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환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전국 7곳에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 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해 총 10개의 전담 센터에서 우리나라 대표 신성장 유망업종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