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71.54
1.78%)
코스닥
924.74
(5.09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여자)아이들 민니 "대상 꿈 이뤄…다음 목표는 빌보드 1위" [인터뷰②]

입력 2025-01-21 08:02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대상 수상 이후 다음 목표를 밝혔다.

민니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솔로 앨범 '허(HER)'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여자)아이들 전원 재계약 체결에 대상 수상까지 뜻깊은 연말을 보내고 솔로 첫발을 내디딘 민니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솔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언젠가 내 차례가 오겠다 싶었는데,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에 조금 더 잘 어울리는 곡들이라 지금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KGMA 그랜드 레코드, MMA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며 '대상 가수'가 됐다. 2022년부터 '톰보이', '누드', '퀸카' 등 매년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나 아쉽게도 대상은 늘 이들을 비껴갔었다. 그러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색다른 스타일을 선보인 올해 드디어 대상을 품에 안았다.

민니는 "옛날부터 대상을 받아보고 싶었다"면서 "상을 받아도 좋고, 못 받더라도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재계약을 체결하고 대상까지 받아서 진짜 큰 꿈 하나를 더 이룬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데뷔 때부터 곡도 다 쓰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는 등 직접 하는 게 많은 팀이라 인정받은 느낌이었다. 잊지 못할 하루였다. 잘 안 우는 멤버들도 울컥하더라"면서 "대상을 받은 뒤에 재계약 소식을 알려드려서 좋다. 작년이 제일 기뻤다"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은 MMA 대상 소감 도중 재계약 체결을 깜짝 발표했었다. 대상을 받지 않았다면 재계약을 하지 않는 거였냐는 질문이 나오자 민니는 "대상 받기 전부터 재계약을 하기로 했었다. 재계약 사인을 다 하고 무대에 오른 거였다. 대상 받을지도 모르는 상태였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결정적으로 재계약에 뜻이 모이게 된 건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다섯 멤버가 오랫동안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상의 꿈을 이룬 현재, 다음 목표는 무엇인지 묻자 민니는 "빌보드 1위를 해보는 게 목표다. 먼 꿈이긴 하지만 항상 꿈은 크게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솔로 앨범 활동을 집중해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민니의 솔로 앨범 '허'는 2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민니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에 담긴 7곡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I am my own muse(나는 나만의 뮤즈)'라는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완성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