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학교 금융경제교육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동반 참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경제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경제캠프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해 18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들이 진행하는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 수업에 참여하고 학부모들은 명사로부터 자녀금융교육 특강을 들었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가 '자녀 금융교육, 나의 투자 철학과 투자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의 경험담과 함께 부모와 자녀 간에 주고받는 금융경제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투자 원칙과 철학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강의를 통해 금융경제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마음가짐과 투자철학 등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생산과 소비를 주제로 하여 수준별로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3개반으로 나눠 '열심히 일해 벌고 의미있게 사용해요', '세금을 알면 세상이 보여요'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보드게임과 역할놀이 등을 통해 생산과 소비의 개념을 익히고 세금을 통한 개인과 정부·기관의 수입 지출을 비교해보는 등의 체험식 경제교육 수업을 통해 개인과 국가의 경제를 비교하면서 더 친근하고 쉽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2회차를 맞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 캠프는 앞으로 방학마다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투교협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합리적 금융소비자이자 투자자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금융경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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