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져

입력 2025-01-21 23:37   수정 2025-01-22 00:26


경찰대학장 출신 정치인인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손 전 사장이 경기 군포시 산본동 자택 화장실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손 전 사장의 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타살 등 범죄 정황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행할 때 국내 공항의 안전을 총괄 책임진 인물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손 전 사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전남 장성군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경위 특채로 경찰 조직에 입성했다. 서울경찰청 차장, 제22대 전북지방경찰청장, 제35대 경찰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