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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무사하시길'…서울구치소 앞에서 108배까지 했다 [영상]

입력 2025-01-22 08:27   수정 2025-01-22 08:43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자가 108배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가 서울구치소 앞 경비실에서 108배 하는 영상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서초동법원이야기'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바닥에 매트를 깔고 신발을 벗은 뒤 108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가 절을 하는 경비실 외벽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무사하세요. 건강하세요. 힘내세요'라고 적은 종이가 붙어 있다.

경찰들은 남성 옆에 일렬로 서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또 다른 지지자들은 주변에서 "윤석열을 석방하라",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외쳤다.

영상을 본 이들은 "윤석열이 무슨 신흥 종교냐", "경비원한테 왜 절하는 거냐", "보고 있는 경찰도 현타 올 듯"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피해 안 주고 평화롭다", "법원 때려 부수는 것보다 저런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새벽 구속영장 발부 이후 정식으로 서울구치소에 구금됐다. 그는 일반 재소자와 똑같이 신체검사를 받고, 수용자 번호를 달고 찍는 얼굴 사진인 '머그샷'을 찍은 뒤 3.6평 정도의 독방에 수용됐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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