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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불경기·비용 증가 부담에 수익성 나빠져…목표가↓"-현대차

입력 2025-01-22 08:48   수정 2025-01-22 08:49


현대차증권은 22일 농심의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46만원으로 내렸다. 경기 부진·일회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부진하다는 이유에서다. 4분기 실적도 예상을 밑돌 것으로 봤다.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볼 때 미국·유럽·남미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희지 연구원은 "라면 사업, 미국 월마트 매인 매대 이동, 2공장 용기면 라인 가동 개시 등을 감안하면 매출액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경기 부진 영향 국내외 프로모션비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수익성 부진이 장기화하는 점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줄어든 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치다. 매출액 추정치는 2.6% 늘어난 8787억원을 제시했다. 2023년 6.2%였던 영업이익률은 2024년 5.1%로 낮아질 전망이다.

4분기 농심의 실적에 대해 하 연구원은 "내수 라면 신제품 효과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별도 매출액은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판촉비·일회성 인건비 상승, 팜유 등 원재료비 부담 때문에 이익 증가세는 둔화한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매출은 늘었지만, 신규 공장 초기 가동비·신규 유통채널 입점비·프로모션비가 증가해 수익성은 낮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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