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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엔데믹 이후 1100만명이 로밍요금제 이용"

입력 2025-01-22 10:35   수정 2025-01-22 11:29


SK텔레콤은 자사 로밍 요금제 이용자가 2022년 6월 엔데믹 이후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로밍 서비스 가운데 ‘가족 로밍’이 가장 인기라고 설명했다. 2023년 6월 출시한 가족 로밍은 1년 6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에서 T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 78%가 가입했다. 가족 로밍은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해 가입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3인 가족의 경우 한 명이 대표로 6기가바이트(GB) 상품(3만9000원)과 가족 로밍을 총 4만2000원에 가입하면 가족 3명이 30일간 데이터 6GB를 나눠 쓸 수 있다.


가족 로밍을 이용하는 모든 구성원은 에이닷 전화(옛 T전화)를 이용한 음성통화(바로 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쓸 수 있다. 2018년 선보인 바로 통화는 로밍 요금제 이용자가 에이닷 전화를 쓰면 한국과 현지로 거는 통화와 걸려 온 모든 통화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가 1900만명에 달한다.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청년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로밍 서비스 가입 시 요금을 50% 깎아준다. 괌·사이판을 방문하는 SK텔레콤 이용자는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쓸 수 있다.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이용자가 73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최근 60개월간 T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오는 3월 4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적용 시 ‘바로 3GB’나 ‘바로 6GB’ 요금제를 가입하면 ‘바로 12GB’, ‘바로 24GB’ 요금제를 쓸 수 있다.

작년 7월부터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T 기내 와이파이’도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등 6개 항공사와 협력해 서비스를 출시했고, 향후 협력 항공사를 늘릴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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