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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여권 1위 김문수? 이재명에 상대 안 된다"

입력 2025-01-22 13:50   수정 2025-01-22 13:51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 주자로 '여권 1위'를 차지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해 "(지지율이) 높아져 봐야 한 자릿수 숫자"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대, 상대가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1일 밤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김 장관) 지지율이 7~8% 정도 나온다. 많이 나온 게 9%"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장관이 여권에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선 "그분이 제2의 윤석열 같이 행동한다"며 "전광훈 목사와 함께 대통령 선거 때도 윤석열 반대 운동하고 또 지지 운동도 하지 않았나"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윤상현 의원이 (대선후보로) 안 나오는 거 보면 또 이상하다"며 "(윤 의원이) 전광훈 목사에게 90도 폴더 인사하니까, 전 목사가 '내가 대통령 (선거) 나오려고 했는데 윤상현 당신 준다'하며 점지했다. 그런데 왜 안 나오냐"고 비꼬았다.

박 의원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날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나"라고 말한 데 대해선 "지금 우리 당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 대권 꿈을 꾸는 분이 많다. 이재명만 바라본다?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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