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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강자' 쌍용, 올해 6700가구 공급

입력 2025-01-22 18:09   수정 2025-01-23 00:28

‘해외 건설 강자’ 쌍용건설이 올해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 공략과 더불어 국내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올해 국내에서는 아파트 6700여 가구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3200억원 규모의 오피스 빌딩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지역에 있는 ‘이머시브 타워’(투시도)를 짓는다.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가 발주한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36층, 연면적 11만4474㎡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쌍용건설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에 힘입어 잇단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고급 건축 시장의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게 됐다”고 했다.

쌍용건설은 1997년 두바이에 처음 진출한 뒤 15개 프로젝트를 통해 4조2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바타 국제공항’ 공사를 마무리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싱가포르 우드랜드 종합병원을 6년 만에 준공했다. 공사비 1조6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최대 종합병원 공사였다.

쌍용건설은 올해 국내에서 정비사업 등을 통해 67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3월 경기 부천시 괴안동 ‘3D구역 재개발’을 통해 759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으로 230가구(전용면적 59~84㎡)를 내놓는다. 같은 달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는 ‘온천 1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271가구를 짓는다. 이어 5월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사업(703가구), 6월 전남 담양군 지역주택조합 사업(782가구) 등을 통해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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