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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나온다"…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 방청권에 수천명 몰려

입력 2025-01-22 18:37   수정 2025-01-22 18:47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출석하는 두 번째 탄핵심판의 실시간 방청 경쟁률이 144대1을 기록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2시께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4차 변론기일에 2833명이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했다. 일반에 개방된 자리는 20석으로, 경쟁률은 144대1이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49일 만에 처음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3차 변론기일 때 경쟁률은 118.4대1이었다. 배정된 20석에 2368명이 몰렸다. 윤 대통령이 재차 출석을 예고하며 경쟁률이 소폭 오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직접 변론에 나서지 않았던 1차 변론기일(48.6대1)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세 배 가까이 뛴 셈이다. 정식 변론 전 수명재판관 2명이 주관하는 변론준비기일 때는 1차 기일 방청 경쟁률이 무려 2251대1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시 경쟁률(796대1)을 웃돌았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재판이라는 상징성에 방청 수요가 집중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3차 변론에 이어 4차 변론에도 출석을 예고했다. 4차 변론에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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