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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재산피해 230억…내일부터 전국 소방서 '비상 근무'

입력 2025-01-23 12:00   수정 2025-01-23 12:06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내달 3일 오전 9시까지 전국 241개 소방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23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2658건으로 167명(사망 37·부상 130)의 인명피해와 약 232억원의 재산피해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5.3%(1470건), 전기적 요인 21.7%(576건), 원인미상 8.8%(235건), 기계적요인 7.9%(209건), 기타 1.5%(39건) 순이이었다.


소방청은 총 11일 간의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 인력 최대 투입키로 했다. 특히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건조주의보 등을 고려해 산불 대비 산불진압장비를 정비하고 역대최대 산불발생지역, 산림인접시설, 목조문화재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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