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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성과급, 2년째 연봉 50% 지급

입력 2025-01-23 18:19   수정 2025-01-24 01:19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년 연속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항체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 대형 수주를 휩쓸면서 지난해에 이어 삼성그룹의 성과급 지급 상한선 보너스를 주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최근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연봉의 50%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OPI는 삼성그룹의 성과급 제도로 직전년도 경영 실적을 기준으로 초과 이익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작년 OPI를 비롯해 두 번의 목표달성장려금(TAI) 역시 모두 한도 내 최대치로 지급됐다. 이번 성과급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4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작년 영업이익도 1조3201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8.53%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과급은 업계 내 최고 수준”이라며 “그 외 제약·바이오 기업은 별도 상여금이 없거나 훨씬 낮다”고 전했다.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평균 연봉은 9900만원으로, C사 8900만원과 S사 8800만원 등 동종 업계 대비 월등히 높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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