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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화재, 전원 탈출·1시간 만에 완진…국토부, “사고 수습 총력”

입력 2025-01-29 00:16   수정 2025-01-29 00:23

국토교통부는 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홍콩행 에어부산 BX(ABL) 391편(HL7763, A321-200 기종) 화재 사고의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총 176명(승객 169명, 승무원 6명, 탑승 정비사 1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모든 탑승자는 비상슬라이더를 통해 탈출을 마쳤으며, 탈출 과정에서일부가 찰과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부상자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여객기 화재는 오후 11시 31분 완진됐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렸다. 사고 현장에서는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을 중심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 중이다.

사고 수습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예방 조치 적절성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항공기술정보시스템(ATIS)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2007년 10월 30일 제작된 기령 17년의 에어버스 기종이다. 2017년 5월까지 에어부산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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