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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테러 용의점 미발견"

입력 2025-01-29 21:29   수정 2025-01-29 21:39


176명의 탑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이륙 직전 화재가 발생한 ‘김해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테러와 관련된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 탑승객을 위해 에어부산은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이날 저녁 홍콩으로 희망 탑승객을 이송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오후 10시15분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ABL391편 화재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조사에서 항공기 내 반입이 금지된 위해물품 등 테러와 관련된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향후 용의점이 파악되는 경우엔 관계기관 합동 추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여객기 화재로 탑승객과 승무원 176명 중 165명은 자택으로 귀가한 상태다. 외국인 탑승객 10명은 인근 호텔에서 투숙 중이고, 탈출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객기는 화재로 반소됐지만,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지방항공청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이날 민원접수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고, 에어부산도 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에어부산은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기존 탑승객 중 탑승을 희망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29일 저녁부터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에는 기존 화재 사고 항공기의 후속편으로 도착 예정이었던 승객을 탑승시켜 운항 할 계획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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