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퇴직시 8개월 급여 보장"…트럼프, 공무원 대량 감원

입력 2025-01-30 18:16   수정 2025-01-31 01:17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퇴직 의사를 밝힌 연방 공무원에게 최대 8개월 치 급여를 보장하고, 해당 기간 재택근무를 허용하거나 근무를 면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인사관리처(OPM)는 지난 28일 연방 공무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다음달 6일까지 퇴직 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퇴직을 선택하면 오는 9월 30일까지 기존 급여와 혜택이 유지되고 대면근무 의무가 면제된다. 일부 직원은 근무 시간이 줄어들거나 아예 면제될 수도 있다. 다만 군, 연방우정국(USPS), 이민법 집행 및 국가안보 관련 공무원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OPM은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를 해온 공무원은 주 5일 사무실 출근이 의무화되며 대다수 연방 기관은 향후 구조조정을 통해 규모가 축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문에는 “모든 공무원에게 최고 업무 성과를 요구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화된 적합성 및 행동 기준이 적용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공문은 200만 명이 넘는 공무원에게 발송됐다. NBC뉴스는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연방 공무원의 5~10%가 퇴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000억달러(약 144조원)에 이르는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