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중국發 '딥시크' 유탄맞은 파미셀…"실적 타격 없어"

입력 2025-01-31 10:31   수정 2025-01-31 10:33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충격파에 최근 AI 관련주로 떠오른 세포치료제 개발사 파미셀도 ‘유탄’을 맞았다. 31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70% 하락한 7730원으로 내려앉았다.

파미셀 관계자는 31일 “엔비디아 등 미국 AI 및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당사 주가도 하락 중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난해 창사 최대 실적은 물론 올해에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줄기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한 1세대 바이오기업이다. 고품질 화학물질을 생산하던 노하우를 살려 AI반도체용 저유전율 소재를 생산하기 시작해 2023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났다. 2023년 91억원,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53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152.7% 상승한 수치다.

저유전율 소재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기판을 만드는데 쓰인다. 파미셀이 생산한 저유전율 소재는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하드웨어 제조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중국발 딥시크의 여파로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 및 AI 주 주가가 급락하면서 매출 중 저유전율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파미셀의 주가도 동반하락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파미셀 관계자는 “기사와 관계없이 공장이 저유전율 소재 생산을 위해 풀가동중”이라며 “지난해 창사 최대 매출은 물론 수주 받은 물량을 기준으로 올 상반기 실적도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