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준이 고(故)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의 곁은 절친인 정준호가 지켰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정준호가 신현준의 매니저로 출격한다.
신현준은 설 연휴 깜짝 무대인사를 통해 김수미와 함께 했던 시간을 추억했다. 그는 그간 밝히지 못했던 속 마음을 ‘전참시’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신현준의 매니저로 나선 정준호가 등장하며 어떤 일들이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경호원에서 운전, 식사와 스캔들까지 모두 책임지는 든든한 매니저를 자처한 정준호와 그런 상황이 재미있고 좋지만 티안내고 투덜거리는 신현준이 찐친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귀신경찰' 언론배급 시사회장을 찾아 김수미와 함께 한 포스터를 만져보는 신현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애처롭게 한다. 그리고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김수미 없이 혼자 영화 개봉이 무서웠던 신현준의 속마음이 드러난다.
또한 시사회에서 김수미 헌정 영상이 시작되며 눈물 흘리는 신현준과 정준호의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그들의 그리움이 얼마나 큰지도 알 수 있게 한다.
더불어 예고편에는 슬픔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찐친의 모습을 보여 ‘전참시’를 통해 만나게 될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