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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운용자산 1조1000억달러 돌파

입력 2025-01-31 17:58   수정 2025-01-31 18:02

이 기사는 01월 31일 17:5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 최대 대체투자운용사인 블랙스톤은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이 1조1000억달러(약 1594조원)를 넘어섰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블랙스톤의 AUM은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엔 570억달러(약 83조원), 작년 한 해 동안은 1710억달러(약 248조원)의 운용자산이 신규 유입됐다. AUM 증가세는 인프라 투자와 사모크레딧 부문이 이끌었다.

블랙스톤은 지난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투자도 활발하게 이어갔다. 지난해 일본에선 고급 복합 시설인 도쿄 가든 테라스 기오이초를 인수하며 일본 부동산 외국인 투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에선 지난해 서울 강남 업무지구 내 오피스 빌딩을 인수해 셀렉트 서비스 호텔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용 절삭공구 업체인 제이제이툴스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티븐 슈워츠만 블랙스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스톤은 수익 성장과 운용자산 유입, 투자활동, 수익실현 등 주요 비즈니스 지표들이 모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혁신 능력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구축하는 역량은 계속해서 블랙스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건전한 미국 경제 환경과 좁혀진 금융 스프레드, 기업 친화적인 규제 환경 전망, 그리고 무엇보다 가속하는 기술 혁신이 맞물려 올해도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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