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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택건설 신규 등록 421곳, 경기 침체로 15년 만에 최저

입력 2025-02-03 17:13   수정 2025-02-04 00:25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건설업에 새로 진출한 업체가 15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가 421곳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친 2009년(363곳) 후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냈다. 2021년 신규 등록 업체가 2191곳에 달한 걸 감안하면 3년 새 80% 넘게 급감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등의 여파로 민간부문 주택 수주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그나마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 일감이 시장을 떠받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에 사업을 더 이상 영위할 수 없어 주택건설업 등록을 자진 반납한 업체는 총 796곳으로 나타났다. 2023년(843곳)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최근 10년간 평균(606곳)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부도 처리된 건설업체는 총 29곳으로 2019년(49곳) 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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