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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가 돌아온다…2014년 초연 후 10년 만

입력 2025-02-03 18:07   수정 2025-02-04 00:22

뮤지컬 ‘원스’는 2011년 사전공연이 열려 2012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그해 토니상에서 무려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감독상, 극본상 등 8개 부문 트로피를 휩쓸었다. 드라마데스크 최고의 뮤지컬상, 그래미어워즈 최고의 뮤지컬 앨범상까지 받았다.

원작은 2007년 개봉 영화 ‘원스’. 주제가 ‘폴링 슬로리(Falling Slowly)’는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한 번은 들어봤을 명곡이다. 감미로운 주제가와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평단과 관객에게 모두 사랑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원스’는 한국에서 2014년 초연했다. 주인공 ‘가이’ 역은 록스타 윤도현과 이창희가, ‘걸’ 역은 전미도와 박지연이 맡았다. 이 중 박지연은 이번 시즌에도 참여해 10년 만에 다시 원스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원스’의 가장 독특한 점은 오케스트라가 없는 구성. 무대 위에 오르는 배우들이 연기하면서 동시에 직접 악기를 연주한다. 총 16개의 악기가 사용되는데, 한 명이 많게는 6개의 악기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도 개인 악기 레슨과 합주 연습까지 10개월이 걸렸다. 이 작품이 다른 뮤지컬만큼 자주 열리지 못하고 10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이유다.

‘원스’는 오는 2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8만~16만원.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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