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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美 대통령, 별세 후 네 번째 그래미 수상

입력 2025-02-03 11:23   수정 2025-02-03 11:25


향년 100세로 별세한 지미 카터 미국 제39대 대통령이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최고의 낭독 앨범상 수상했다.

손자인 제이슨 카터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 할아버지를 대신해 참석해 상을 받았다.

"그래미상 본부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그는 "그분(카터 전 대통령)의 말씀을 육성으로 우리 가족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남기고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9일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서거 전 이미 그래미 어워드의 오디오북, 내레이션, 낭독 녹음 부문 후보자에 올라가 있었다.


수상작은 조지아주 마라난타 침례교회에서 고인이 마지막으로 행했던 주일학교 강론의 녹음본 '플레인스의 마지막 주일날들: 100주년 기념'이다. 녹음에는 다리우스 러커, 리 앤 라임스, 존 바티스트 등 그래미상 수상 경력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그래미상에서 최고의 낭독 앨범상을 받은 건 이번이 네 번째다. 그는 2007년 '위험에 처한 우리의 가치: 미국의 도덕적 위기', 2016년 '꽉 찬 인생: 아흔살의 회상', 2019년 '신념: 모두를 위한 여정'으로 같은 상을 받았다.

한편 2002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카터 대통령은 1982년 카터센터를 설립하고 에모리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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