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논의 끝에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울산대가 등록금을 인상한 것은 2008년 이후 17년 만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2012년 1.7%, 2013∼2015년 0.13%, 2016년 0.07%, 2017년 0.08%를 각각 인하했고, 나머지 해에는 동결했다.
울산대 관계자는 "대학 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대학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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