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음료인 ‘맥콜’과 ‘천연사이다’로 알려진 중견기업 일화가 새 건강음료 브랜드 '당앤핏'을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당앤핏’은 혈당을 관리해 ‘핏’한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은 일화의 새 음료 브랜드다. 일화 관계자는 "최근 웰빙 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강음료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물을 대신할 수 있는 음료를 기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일화는 당앤핏 브랜드 첫 제품으로 '당앤핏 여주차'를 내놓았다. ‘쓴 오이’, ‘쓴 멜론’이라고 부르는 여주는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식재료다. 비타민C를 비롯해 칼륨, 철분 등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좋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당앤핏 여주차’는 씨앗을 제거한 100% 국산 여주를 사용해 카페인·칼로리·색소·향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특히 로스팅(볶기)에 신경을 써 여주 특유의 쓴 맛은 줄였고 고소한 맛은 끌어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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