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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과 24시간 내 대화할 것…합의 못하면 관세↑"

입력 2025-02-04 06:37   수정 2025-02-04 07: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하기로 한 '10% 관세'와 관련해 "아마 24시간 내로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우리나라에 펜타닐이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이 파나마 운하에 개입하고 있는데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대(對)중국 관세는 개시 사격이었다"며 "우리가 합의하지 못하면 중국 관세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4일부터 중국에 부과하기로 한 10% 관세가 시작일 뿐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중국과 펜타닐, 파나마 운하 문제 등을 놓고 만족스러운 협상을 하지 못하면 관세율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 파나마 측과 운하 문제에 관해 통화할 계획이다. 그는 "파나마가 어떤 것들에 동의했지만 난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4일부터 멕시코에 부과할 예정이었던 25% 관세의 시행을 한 달간 유예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했고 양측이 협상을 이어갈 동안 관세 시행을 유예하기로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나라가 교역에서 자국을 끔찍하게 대한다고 강조하면서 "나라면 지금 당장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관세와 관련해) 이야기하는 많은 국가는 이른바 동맹이라고 불리지만 그들은 우리를 잘 대우하지 않는다"며 "(관세 부과 대상으로 거론도니 국가들이 미국과) 합의를 하고 싶어서 죽을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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