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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00% 관세"…캐나다 전직 장관 발언에 테슬라 급락

입력 2025-02-04 06:49   수정 2025-02-04 06:50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전 캐나다 재무장관이 미국이 자국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테슬라 전기차에 100% 보복 관세를 물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5% 이상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83.68달러로 5.17%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2340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프리랜드 전 재무장관은 이날 미국이 실제 관세를 부과하면 테슬라 전기차를 대상으로 100%의 보복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무역정책을 놓고 갈등을 겪다 사임했지만 경제계에 여전히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럽에서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감소한 데다 미국 전기차 최대 소비주인 캘리포니아에서 지난해 판매가 12% 줄어든 소식도 주가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꼽힌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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